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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꼰대"가 맞는가요~!! 한번 확인해 보실래요?

뜀박질 하는 거북이 2024. 4. 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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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시 50플러스 센터 그림]

우리는 사회적 존재이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 다양한 대화를 통해 의견을 결집하고,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상호이해 및 설득을 통해서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대간의 대화의 단절 등을 가져 오게 할수 있는 꼰대 문화가 엄연히 내재 해 있어 세대간의 큰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여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혹시 꼰대라는 말이 무엇인지 잘 아시나요

 

"꼰대"는 한국에서 유행하는 은어이며, 주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들거나,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태도를 비판적으로 지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특정한  행동양식을 지칭하는 말 입니다. 2012년 부터 '꼰대스럽다', '꼰대짓' '꼰대질'과 같은 단어가 확장되었고, 특히 2010년대 이후부터는 사용되는 빈도가 늘어나고, 다양하게 부정적인 의미로 확산되었습니다

 

○  그럼 꼰대의 반대말은 무엇이게요~^^

 

"꼰대"의 반대말로 "인싸"라는 은어이며 "인사이더"의 줄임말 입니다. 이의 특징은 특정집단이나 이질적인 문화에 쉽게 적응하고 즐길줄 알며, 그 집단의 중심 속으로 들어가 문화를 누리는 집단의 인원을 말합니다. '꼰대'가 부정적이고, 구시대적인 이미지와 반대되는 긍정적이고 오픈 마인드를 지녔으며, 현대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싸"는 유행을 잘 따르며, 문화에 유연하며,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잘하며, 새로운 것에 거부감을 갖지 않고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꼰대'가 가진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태도와는 정반대의 개념을 지녔다고 합니다. 인싸의 반대말로 이용되기도 하는 말은 "아싸"라는 단어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주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럼 꼰대라는 말은 어디에서 유래 되었을 까요

 

"꼰대" 라는 단어는 한국 사회에서 널리 사용되는 은어로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유래는,

 

1. 영남 사투리 "꼰데기"에서 유래 했다는 설입니다

번데기의 영남 사투리인 "꼰데기"가 어원이라는 주장입니다. 번데기 처럼 주름이 자글 자글한 노인이라는 의미에서 '꼰데기'라고 부르다가 '꼰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2. 프랑스어 "콩테(Comte)"에서 유래 했다는 설입니다

프랑스어로 '백작'을 '콩테(Comte)' 라고 하는데, 이를 일본식으로 부르면 "꼰대"이다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이완용은 백작이라는 작위를 일본 제국주의로 부터 받았는데, 이를 '이완용 꼰대'라고 부르는 데서 '꼰대'라는 말이 생겨났고, 이완용 같은 친일파의 행태를 "꼰대짓"이라고 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 해외 에서 '꼰대'라는 단어가 있을까요

 

각 문화권에서 꼰대와 유사한 단어로 사용되는 단어들은 있지만 세대간의 차이와 가치관의 충돌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는 각 문화마다 이러한 인물을 지칭하는 독특한 단어가 있으며, 문화적, 언어적 측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영어 : 'Curmudgeon'은 성격이 까다롭고, 구식적인 사고 방식을 고수하는 노인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상대방에게 교만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 일본어 : 'おじさん'은 나이가 든 남성을 지칭하는 말로, 때로는 권위적이고, 구식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을 부정적으로 사용할 때도 사용되어지곤 하는데 일본말로 '오지상'이라고 합니다

 

 - 스페인어 : 'Carca'는 보수적인 구시대적인 사람을 가르키는 말로 스페인어로 '슬랭'이라고 합니다

 

○  '젊은 꼰대'도 있다는데 누구인지 알아 볼까요

 

 '젊은 꼰대'라는 용어는 주로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사용되며, 원하지 않는 충고를 하거나, 가르치려 들거나,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강요하는 젊은 세대를 지칭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지 않음에도 권위적이고, 독선적이며, 불통의 태도를 보이는 젊은 사람을 가리키는데 사용됩니다.

 

젊은 꼰대는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자칭 멘토형 : 자신의 경험이 전부인 것럼 충고하고 가르치려는 경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 상명하복형 : 윗 사람이 시키면 무조건 해야 한다는 식으로  상하관계를 중요시 합니다

- 독불장군형 : 자신 만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합니다

- 참전용사형 : 군대 생활 같은 경우를  예로 들며 과거의 경험을 미화하며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이야기등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 나르시스형 : 자신의 성취나 지위에 스스로 도취되어 있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  그럼 나는 꼰대에 해당 되는지 테스트 해볼까요































대망의 체크 결과는?

0~2개
꼰대력 제로! 후배들이 좋아하는 선배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대로 쭉 소통해주세요.
 
3~5개
아직은 괜찮아요. 조금만 더 이해하는 자세로 다가가보는 거 어떨까요?
 
6~8개
꼰대 주의보 발령! 당신을 이미 꼰대로 여기는 사람이 하나둘 늘고 있어요.
 
9개 이상
혹시 후배들이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피하진 않나요? 조금 더 관대한 마음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점수 확인했죠?     당신은 꼰대가 맞는가요?  

[출처 : KB 골든라이프 자료 참조]

 

○  꼰대와 함께 같은 직장생활하는데 적절한 대처법을 알려주세요

 

 꼰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면 다양한 세대차이를 느낄수 있겠지만 직장을 옮길수 없는 상황이며, 다른 부서로도 이동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피할수 없는 현실이기에 즐기는 자세를 가져 보는건 어떨까요. 

 

1. 이해와 공감 하는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 꼰대로 여겨지는 사람들의 행동이나 태도 뒤에는 그들 나름의 경험과 가치관이 있다고 합니다.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가능한 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려는 시도를 해보세요

 

2. 적절한 소통이 필요 한 것입니다 : 꼰대와의 소통에서는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해 보세요. 서로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개선점을 서로 찾아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지요

 

3.경계선 설정 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적인 공간과 업무에 대한 경계를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제안이나 간섭에는 적절히 거절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4. 긍정적인 태도 및 상호존중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 때로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라는 말이 있듯이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태도를 가지려고 노력하며, 적절한 칭찬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관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일하는 방식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출처 : KB 골든라이프 참조]

 

 

 

○ 결론(꼰대 형님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어떤 설문 조사에서는 꼰대 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권위적' 62%,  '고집이 세다(58.7%)', '말이 통하지 않는다(53.7%)', '참견하기 좋아한다(44.2%)'가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대인지 알아볼 수 있는 특징으로는 '굳이 안 해도 될 조언이나 충고를 한다'(57.8%), '요즘 젊은 애들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50.7%),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나아졌다는 말을 종종 한다'(49.5%) 등의 순으로 답이 나왔다고 합니다.  꼰대 성향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로는 말투(87%), 가치관(75.9%), 오지랖(74.1%)을 언급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네요.

 

다만 나이를 택한 비율은 29.2%로 낮았다고 합니다. 아울러 '나이가 많다고 다 꼰대는 아니다'라는 데 응답자 93.5%가 동의했다고 합니다.

 

꼰대 형님들~!!  제발 이제 이런 말과 행동은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나 때는 말이야'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자식 같아서, 아니 가족같아서 하는 말인데~''불만 있으면 편하게 이야기 해봐''내가 다해봐서 아는데' 등등 전형적인 꼰대 말버릇이랍니다. 오죽하면 '꼰대의 6하 원칙'이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사실 "꼰대"와 "존경받는 어른"은 한 끗 차이라고 합니다.

 

꼰대는 내가 먼저 존중받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를 먼저 존중해 줘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니지요? 존경받는 어른은 상대방을 먼저 존중해야 합니다. 나이 고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본인이 지니지 못한 경험과 지식을 인정하고 경청하는 오픈 마인드적인 유연성을 지녀야 한다고 합니다. 연륜이 주는 여유로움도 이런순간에  빛을 발하지 않을까요

 

또한 젊은 세대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일부에서는 기성세대 전체를 꼰대로 폄훼하는 것도 이 또한 부당한 일입니다. 젊은 세대들이 가보지 않았던 길을 먼저 개척한 세대가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배워서 여러분이 실패할 수  있고, 자칫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역할등등 긍정적인 면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세대간 좁혀지지 않는 간격을 좁히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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